서울 식목일 행사

서울 식목일 행사 정보

서울 식목일은 서울시민의 환경의식 고취와 도시 녹화 촉진을 목적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는 행사입니다.

이 행사는 1908년에 처음 시작되었으며, 당시에는 “조림절”이라는 이름으로 양산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1952년에 행사 명칭이 “식목일”로 변경되었고, 1965년부터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식목일 행사는 서울시 전역에 위치한 공원, 산림,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됩니다. 시민들은 행사에 참여하면 한 그루씩 나무를 심을 수 있으며, 나무 심기 외에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 문화 공연, 체육 행사 등이 함께 진행됩니다.

서울 식목일 행사의 주요 목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시민의 환경 의식을 함양하고 도시 녹화를 장려하기
  • 도시의 공기 질 개선과 열섬 현상 완화에 기여하기
  • 시민 간의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기
  • 차세대 환경 보호 관을 길러내기

서울 식목일 행사는 서울시에서 매년 거행하는 대표적인 환경 행사이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 녹화와 환경 보호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행사 목적 및 의의

  • 도시 환경 개선: 서울은 인구 밀도가 높은 대도시로, 나무는 공기 정화, 녹지 확보, 조경 개선에 기여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시민 참여 및 공동체 의식 강화: 식목일 행사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는 것을 통해 도시 개발에 참여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 녹색 서울 조성: 서울시는 “녹색 서울” 비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식목일 행사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적 조치 중 하나이다.
  •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나무는 장수하며, 식목일 행사를 통해 심은 나무는 미래 세대가 즐기고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 환경 보호 의식 고취: 식목일 행사는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나무 심기가 환경을 개선하는 방법임을 보여준다.

3. 행사 일정 및 장소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장소에서 식목일 행사가 열리는데요. 대표적으로는

4월 5일(수) 오전 10시 서울숲(성동구 성수동2가)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식목식과 함께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 식목식: 서울시장과 각계 인사가 참석하여 나무를 심는다.
  • 체험 활동: 나무 심기, 화분 장식, 생태 체험 게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제공된다.
  • 홍보 활동: 서울시의 식목 사업 및 환경 보호에 대한 홍보 자료를 배포하고, 상담을 제공한다.

행사장은 서울숲 정문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2호선 성수역 4번 출구에서 걸어갈 수 있다.

참여 방식 및 대상

서울 식목일 행사는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참여 방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식목 행사 직접 참여

식목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나무를 심을 수 있습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행사 일정 및 지원 정보를 서울시 홈페이지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사전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기간은 행사 개최일 약 1개월 전부터 시작됩니다.

식목 행사는 주로 서울시에서 지정한 식목지에서 진행됩니다. 식목지는 공원, 학교, 도로변 등 다양한 곳이 있으며, 신청 시 원하는 식목지와 일자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캠페인 참여

식목 행사에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시민은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여 간접적으로 식목 활동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 홈페이지나 각 자치구 홈페이지에 마련된 온라인 캠페인에 참여하면 나무 한 그루에 해당하는 금액이 식목에 사용됩니다.

온라인 캠페인 기간은 식목일 행사 기간 전후로 설정되며, 누구나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행사 프로그램

행사 프로그램은 서울 식목일을 기념하여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 나무심기 체험: 시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자연 보호 의식을 고취시키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녹색 도서관 운영: 식물과 관련된 도서를 전시하고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여 시민들의 식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입니다.
  • 조경 전문가와의 상담회: 식물 재배 및 관리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정원 가꾸기 능력을 향상시킵니다.
  • 공연 및 전시: 환경 보호를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환경 의식을 증진시킵니다.
  • 생태 학습 프로그램: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식물과 자연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는 다양한 학습 활동을 제공합니다.

나무 심기 방법 및 주의 사항

나무심기는 쉬운 것 같지만, 잘못 심으면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죽을 수도 있습니다. 다음은 나무 심기 방법 및 주의 사항입니다.

나무 심기 깊이

나무를 심는 깊이는 매우 중요합니다. 너무 깊게 심으면 뿌리가 숨이 막혀 질식 될 수 있고, 너무 얕게 심으면 나무가 불안정해지고 쓰러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나무의 뿌리부분이 땅 표면과 평행이 되도록 심는 것이 좋습니다.

심는 구멍

나무를 심기 전에 먼저 뿌리보다 2-3배 큰 구멍을 냅니다. 구멍은 흙이 잘 빠지도록 바닥이 평평해야 합니다. 구멍을 挖낼 때 나온 흙은 뒤에 덮을 때 사용하기 위해 따로 보관해 둡니다.

뿌리 풀기

나무를 구입하면 뿌리가 포장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심기 전에 뿌리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장을 풀고 뿌리가 엉킨 부분이 있으면 가위로 조심히 자릅니다.

심기

나무를 구멍 가운데에 놓고 뿌리를 펴줍니다. 나무의 뿌리부분이 땅 표면과 평행이 되도록 구멍에 흙을 더 넣어 주변을 채워줍니다. 흙을 채우면서 가볍게 다져주면 뿌리가 흙과 잘 접촉됩니다.

물 주기

나무를 심은 후에는 충분한 물을 주어야 합니다. 물을 주면 흙이 가라앉고 뿌리가 더 잘 잡힙니다. 물은 나무 주변에 고루 뿌리도록 합니다.

기둥 세우기

나무를 심은 후에는 기둥을 세워 나무가 쓰러지지 않도록 지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기둥은 나무 줄기에서 약 30cm 떨어진 곳에 세워 나무에 묶습니다.